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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후기] 17학번 호텔조리_ 최은경 2017.06.10


 

 

이름: 최은경

학과: 호텔조리학과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도전 호텔조리학과 24살 최은경 이라고 합니다.

 

Q. GFAC에 지원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제가 조리쪽으로는 배운지식이 없어서 무조건 요리를 해야 되겟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조리학과로 유명한 대학을 검색하다가 mou체결된 곳이 많고 입시와 취업이 쉽다는 걸 보고 여기다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요리(조리)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맞벌이하시는 어머님 아버님과 어렸을 때부터 유학을 떠난 큰언니까지 네 식구가 살지만 전 항상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용돈으로 밖에서 밥을 사먹게 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은 맛있는 식당을 가게 되고 어느 날은 비싼 돈을 줘도 맛이 없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문뜩 나는싸든 비싸든 먹었을 때 맛있고 기분 좋은 음식을 만들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한때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바람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는데 그 때문이라도 좀 더 건강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 배우고 있는 학과수업에서 흥미 있는 점들과 어려움 등이 있는가요?

 

처음 전문적으로 요리를 하다 보니 칼질부터 돌려 깍기 등 칼 다루는 일이 처음엔 매우 어려웠었습니다. 근데 그게 흥미가 되었다고 할까요? 어려우면서도 흥미 있는?..겨우 학교를 다니는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신기하게도 칼질과 요리솜씨가 조금은 늘었다는 점이 참 흥미 있으면서도 배울 스킬이 많아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말과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내년에 들어오실 18학번 후배님들 저도 이리저리 방황을 많이 해봤고 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을 생각한 거라 신중하고 또 신중했습니다. 근데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대학생활도 즐겁고 요리 또한 즐겁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조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도 슬슬 붙고 있습니다.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지 말고 실천으로 하자 항상 가슴 속 깊이 세기고 내년에 GFAC에 봐서 조금 부족하지만 이끌어 주는 선배가 되겠습니다.

 

내년에 꼭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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